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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대표 :: 세종이야기꾼 :: 실록연구자 :: 소통 디자이너 :: 010-8014-7726 :: chewonoh@gmail.com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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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

삶.사람.생각 / 2014. 10. 5. 10:35
"(부모로써 자기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지금의 이 아이와 이별하는 것이더라."
(윤종신, tv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중에서)

살아가는 것은 지금의 나와 이별하는 것.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지금의 그와 이별하는 것.
만남과 이별은 같은 것이다.

1초 후의 나는 1초 전의 내가 아니듯, 1초 후의 그는 1초 전의 그가 아니다.
그런데 어찌 나를 안다고, 그를 안다고 여길 수 있을까.
앎과 모름은 같은 것이다.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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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했던 강의라 사실 저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수강하셨던 분이 블로깅을 해놓으셨네요^^

"매주 목요일 오전5:10부터 SBS FM 103.5 에서 진행을 맡고 커뮤니케이션 강의와 컨설팅을 하시는 오채원 대표의 강연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리더들의 리더십이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한국형리더십의 대표인 세종의 리더십은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에게 좋은 귀감이 됩니다. 15세기에 이미 백성을 위하고 인재를 아끼며 나라를 다스렸던 세종의 리더십을 새삼 되새기며 이 시대에도 그런 한국형리더가 출현하여 모든 분야에서 불확실성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이 나라를 선진국의 대열에 올려 놓을 수 없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 영웅이 나타나려면 국민적 합의와 분위기가 마련되어야 하겠지요. 열강해 주신 오채원대표께 감사 드립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blog.naver.com/aimshome?Redirect=Log&logNo=100128953119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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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위한 전공 선택, 득인가 실인가?>를 주제로 하여 펼쳐진 경남대학교와 한양대학교 학생들간의 토론을 심사했습니다.
제게도 많은 공부가 되었던 프로그램인데 이날이 마지막 출연이라 아쉬웠답니다.

그간 언론학 전공자로서 토론을 공부하고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지만, 본 프로그램의 출연은 제가 앞으로 달려갈 길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 귀한 기회였습니다.
그간 저를 위해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제 자신에게는 화이팅을 보냅니다^^

 



(위로부터 스투디오 전경, 함께 출연하셨던 철학자 탁석산님, 초대MC 이동학씨)




(영상이 구동되지 않으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goo.gl/WgfHZT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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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생계형 동거,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펼쳐진, 명지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간의 토론을 심사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여론조사까지 실시할만큼 열심인 모습에 흐뭇했던 날이었답니다.
심사위원은 학생들의 토론 능력을 비판적인 입장에서 관찰하고, 이를 점수로 계량화해야 합니다.

그와 더불어 인생의 선배 입장에서, 그다지 적극적으로 인생을 개척할 의지가 부족했던 제 대학생 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토론 학생들이 참 대견하다는 생각도 참 많이 합니다.
승패를 떠나 도전하고 깨지고 다시 일어나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나저나 방송을 보니 '매의 눈'은 여전하고, '두 얼굴의 채원씨'도 등장하는군요ㅎㅎ


 

(영상이 구동되지 않으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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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史劇) 역사 재해석,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펼쳐진 고려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토론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습니다.
역사 인식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더불어 제가 좋아하는 성균관대학교 이상철교수님과 평론가 하재근선생님과 자리를 함께 하여 저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집중할 때마다 나타나는 저 '매의 눈'. 제 자신이 봐도 독합니다ㅎㅎ


  (영상이 구동되지 않으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goo.gl/rxsJQF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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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향하는 새벽 3시.
아무도 없는 연구실에 혼자 나와 논문 때문에 낑낑대고 있습니다. 
물리적 시간을 따지면 아마 12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있었을 것이고, 또 앞으로 12시간 정도 이 자세를 유지해야 할 겁니다. 

제게 '휴일'이라는 것이 언제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사생활을 허락하지 않는 이 시간이 어서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마감을 향해가는 이 시간이 천천히 가주었으면 하는 마음, 이렇게 두 가지 마음이 제 속에 공존합니다. 

공부는 저를 자유롭게 하는가 하면, 또한 구속하기도 합니다.
둘 다 제가 선택한 것이지요.
양쪽의 조화를 잘 맞춰가는 것이 지식노동자인 제 숙명일 겁니다.  

작가 김별아 님이 이 제목으로 책을 쓰셨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인생사새옹지마(人生事 塞翁之馬)를 떠올리게 하는 문구입니다. 지금의 희열도 아픔도 모두 지나가는 법이니,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겠지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자고 스스로를 달랩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제 내면을 잘 가꿔가는 기회로 만들자고요.
하지만 스스로를 구동시킬 에너지가 조금 부족합니다.

공부가 제게 주는 자유보다 구속 속에서 헤매고 있는 지금.
저를 응원해주는 친구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나는 또한 웃으리라.'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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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포퓰리즘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펼쳐진 숙명여자대학교 vs 연세대학교의 토론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습니다.
학생들에게 토론 코칭을 해주며 더불어 저의 사심도 채울 수 있었지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철학자 탁석산 선생님, 시사IN 고재열 기자님과 함께 심사를 진행하며, 두 분 고수들 옆에서 깨닫는 바가 많았답니다.
역시! 강호는 넓고 배움의 길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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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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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 병역특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벌인 명지대학교 vs 조선대학교 두 학교의 토론에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방송을 보시면 저는 프로그램의 시작과 끝부분에 잠깐, 그러니까 총 60여 분 중에 5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동안 출연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토론을 벌이는 학생들이니까요^^;
그렇지만 정확한 심사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심사평을 해주기 위해 요즘 토론 공부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대학생 토론 대회로 진행되고 있는 [캠퍼스토론 '청년, 통하라'].
이제 결승까지 몇 경기 남지 않았습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더불어 심사위원인 저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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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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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 19금 심의>를 주제로 한 단국대학교 VS 한림대학교의 토론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경기로 진행하고 있는 터라 다들 열심인 모습에 공정한 심사를 기하는 마음 한켠에, 대견함도 컸답니다.
요즘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사라졌다고 많이들 아쉬워하지만, 이 대회에 임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희망을 갖게 되실 겁니다^^
그.런.데.방송 출연분을 볼 때마다 느끼는 아픔... 얼굴만 다이어트할 수 없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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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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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능력이 요구되고 있는 요즘.
대학생들의 패기 넘치는 토론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KTV의 [캠퍼스토론 '청년, 通하라!']
지난 10/5에 첫 녹화를 했는데,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회로 치뤄지는지라 열심히들 준비해온 모습에 흐뭇했습니다.
성균관대 이상철 교수님, 대중문화평론가 하재근님과 함께 심사를 진행했는데, 녹화도 재미있게 했고요.

지금 16강전이 진행중이라, 앞으로 결승까지 몇 회 더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보내주세요^^

 ( http://www.ktv.go.kr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가능합니다.)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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