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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대표 :: 세종이야기꾼 :: 실록연구자 :: 소통 디자이너 :: 010-8014-7726 :: chewonoh@gmail.com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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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퍼스널 브랜딩 디자이너 오채원입니다.

10년 강의의 노하우 나눔! 강사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 강의기획 시리즈 2탄입니다.

첨부 파일은, 우수 대학생들만 선발하여 핵심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모교육기관에 제안했던 소통디자인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기획서입니다.

스피치, 보이스, 스토리 디자인의 총 3가지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역시, 강사분들께서 강의 기획, 제안하실 때에 참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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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퍼스널 브랜딩 디자이너 오채원입니다.

저는 강의를 한 지 10년 정도 되었고, 현재 기업체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퍼스널 브랜딩 등의 강의,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사를 위한 강의 코칭도 하고 있는데요, 많은 강사분들이 강의계획서, 기획서 등을 작성하시는 데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강사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 강의 기획 시리즈 1탄! 

첨부 파일은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모커뮤니티에 제안했던 프로그램 중 일부입니다.

프리젠테이션, 교수설계, 글쓰기에 대한 강의기획서인데, 여러분께서 강의를 제안하실 때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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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소셜웹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소통 디자이너 오채원입니다. 

저는 SBS러브FM '마음은언제나청춘'의 목요코너 <오채원의청춘공감>에서 문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음은언제나청춘'은 SBS라디오와 탄생을 함께하고 있는 20여년된 장수 프로그램으로 시니어가 주청취자이고요. 

라디오에서 쉽고 흥미롭게 스마트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웹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여러분께서 도와주시면 청취자, 특히 시니어분들께서 소셜웹에 대해 편안하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 소셜웹을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처음 접근 경로, 이유 등) 
2.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 소개 
3. 내 생활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사례 소개 

등등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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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전라북도 정읍의 D모 회사에 셀프리더십 강의를 다녀왔다. 
강의라기보다 교육생들과 대화하며 잘 놀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교육생이 15명 정도의 소수 인원이었기에,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선호하는 내 성향을 반영하여 재미있게 소통하며 4시간을 보냈다. 

회사의 한 임원이 강의를 마치고 나온 나를, 이렇게 직원들의 웃음과 박수 소리가 많이 들린 적이 없었다고, 어려운 사정으로 어두웠던 회사 전체가 밝아진 것 같다고 홍조 띈 얼굴로 맞이했다. 
대표이사의 부연에 의하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그룹이 공중 분해되면서 이 회사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가 회생하는 등 어려움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직원들의 자신감과 에너지가 필요한 시점이었단다. 
지금껏 10여 년간 행복하게 강의를 해왔지만, 이렇게까지 감사함으로 충만한 순간은 드물었던 것 같다. 가슴 속까지 뻐근한 느낌이 그날부터 며칠간 지속됐을 정도로 내게는 큰 사건이었다. 

이날 강의 시에 각자 자기사명서(Mission Statement)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작성하는 터라 감이 잡히지 않는 교육생을 감안하여, 작년에 정리한 나의 자기사명서를 예제로 공유했다. 

1. 학자로서 
 - 한국적 커뮤니케이션 완성
 -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정립
 - 이론과 실제의 정반합을 통한 학문의 발전 추구
2. 조직의 리더로서
 - 수익 창출
 - 후진 양성
 - 리더십의 실천 
3. 가족 구성원으로서
 - 현명한 조력자로서 더불어 사는 삶
 - 가족의 사회와의 소통 돕기 
4. 사회 구성원으로서
 - 소통의 실천과 전파
 - 사회적 소외자에게 교육의 기회 제공 
 (상세한 내용은 지면 사정을 고려하여 생략) 

강의를 하다 보면 어떤 날은 맑고 또 어떤 날은 흐리다. 소위 ‘강의가 잘 된’ 날이 있는가 하면, ‘내 주제에 무슨 강의를 한다고’ 하며 벽에 머리를 박고 싶은 날도 있다. 
자신감 배터리가 반 토막이 날 때에 나는 저 자기사명서를 펼쳐본다. 내가 왜 공부와 강의를 하는지, 내가 규정한 삶의 중요 요소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재확인을 시키며 바닥을 차고 올라온다. 
나는 단순히 생활인으로서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에 대한 이론, 방법, 마인드를 공부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길 의무가 있다는 것을 자기사명서를 통해 내게 이야기한다. 내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강의에 임했는지를 점검한다. 

책『구글웨이(리처드 L. 브랜트 저, 북섬, 2010년)』는 1998년에 차고에서 시작한 구글이 세계 최고 검색 엔진이 된 요인을 회사의 경영원칙에서 찾기도 한다.
 ‘Don't be evil. 악해지지 말자.’ 
구글은 사용자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검색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단순한 포털이 아니라 사용자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해결하는 네트워크이자 플랫폼으로 변신시켰고, 그 과정에서 받아들인 대중의 아이디어가 구글에 녹아들면서 초고속으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구글은 광고 수익이 전체 수익의 97%를 차지하는데 검색 엔진, 미디어, 스마트폰 OS 등 모든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무료 공개하고 있다는 내용도 접할 수 있다. 
선한 의도를 가지고 사고하고 사람을 대하면 그 결과 또한 선하다는 것을, 성공이란 공감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구글의 사례를 보며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소통한다고 하면서 종종 나의 사고와 말을 일방적으로 전한다. 
진정한 소통 마인드를 이해하고 이를 실행하려 노력한다면, 방법이 다소 서툴러도 그 진심을 상대가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 또한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런 결론을 내렸다. 
공감, 선한 의도와 실행력이 에너지다.

(2010. 12. 스토피아 학회 기고 컬럼)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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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통 디자이너 오채원입니다^^
저는 현재 SBS라디오 '마음은 언제나 청춘' 에서 [오채원의청춘공감] 코너를 진행하며, 시니어분들께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색다른 공연 소식 하나!
아마츄어 웰다잉 배우들이 연극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웰다잉. 알듯 말듯 하실 텐데요.
잘 죽는다는 것은, 잘 사는 것과 다르지 않을 듯합니다.

장두이님이 작/연출하신 공연이라니 기대되지 않으십니까^^?
다른 스케쥴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면, 공연을 관람하고 방송에 소개할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은 저와 함께 가시죠~ 
(공연관람 신청 kakdang@hanmail.net)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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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퍼스널 브랜딩 디자이너 오채원입니다^^ 
훈훈한 재능 나눔의 장, 그 9번째 시간에 나누었던 내용들을 소개합니다. 

 * 강진영님 : 네이버 인물검색 등록법, 시니어창업넷 지원내용 
 * 김영기님 : 지적재산권 '저작권' 
 * 유영진님 : 트위터의 새 기능, 싸이월드 cLog, 구글 리더 '구독추가'
 * 이 윤님 : 심리학법칙 '사회적 영향' 
 * 홍정구님 : 유니버설 디자인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http://j.mp/aZ525R 를 참조해주세요.) 

그 어느 때보다 충실한 시간이었답니다^^ 
저는 이 날, 발표자 분들에 대해 분석하며 코칭 포인트를 정리하였습니다.
다음주부터 전문강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바디랭귀지, PPT활용법, 보이스 디자인, 청중과 공감하기 등)에 대해 원포인트 레슨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인터넷방송을 지원해드리려 했으나, 당일 유스트림 사이트에 문제가 발생해 생생한 현장을 전해드리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재능/지식 기부의 일환으로, 본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에 한해 무료로 코칭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 많이 참석해주시구요, 다음 주도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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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향한 빛고을 도약 !
지난 9월 8일에 개최한 <2010 공공기관 소셜웹 포럼 in 광주>를 현장에서 인터넷방송으로 중계했습니다.


격려사 (광주 부시장님)
http://www.ustream.tv/recorded/9426816

소셜웹 기초 (이강석님)
http://www.ustream.tv/recorded/9426878

세미나 사이, 네트워킹과 소통의 시간 (강정미님)
http://www.ustream.tv/recorded/9427386

보건복지부 SNS 추진상황 및 시사점 (보건복지부 블로그 및 트위터 활용현황) http://www.ustream.tv/recorded/9427453

공공기관 소셜웹 활용사례 (정기남님)
http://www.ustream.tv/recorded/9427635

지역소셜웹 활용사례 (김태진님)
http://www.ustream.tv/recorded/9427841

세미나 사이, 소통 골든벨 (강정미님)
http://www.ustream.tv/recorded/9428024

공공부문 소셜웹 발전방향 (유영진님)
http://www.ustream.tv/recorded/9428154

토론 (공공부문 소셜웹 발전 방향) 

저는 포럼에서 방송중계를 하다가, 토론 시간에 진행자로 나섰습니다.
거리 상의 문제로 얼굴은 흐릿하지만 파란 자켓을 입은 늘씬한 미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보너스 화면을 덧붙입니다. 
포럼에 앞서, 인터넷방송 세팅중인 멤버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고, 저는 인터뷰 목소리로만 등장합니다 ㅎㅎ
본게임보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 흥미롭기도 하잖아요^^?
http://www.ustream.tv/recorded/9424306

대여 장비에 문제가 발생해 방송이 끊어지기도 하고, 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 중계가 원활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현장감은 전달되지요^^? 
부족한 부분은 많지만 아무쪼록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빛고을 광주에서 소통 쟈키ㅎㅎ 오채원이었습니다! ^^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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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비판하기보다 자존감 높이는 효과 커

남을 헐뜯는 말이 아니라 칭찬을 자주 하면 내 정신건강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태포드셔 대학교의 제니퍼 콜 박사팀은 160명의 조사대상에게 자기들은 얼마만큼 남의 뒷이야기를 자주 하는지를 설문조사했다. 
설문조사를 할 때는 이들의 자존감 정도와 사회적 유대감, 그리고 삶에 대한 만족도도 포함시켰다. 그 결과 남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사회적 유대감을 많이 느꼈지만 그것이 자존감이나 삶에 대한 만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또 사람들에게 그렇다면 남 이야기를 할 때 칭찬을 많이 하는지 아니면 험담을 많이 하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남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 박사는 “비록 나에게는 없지만 바람직한 점을 많이 가진 남을 솔직하게 칭찬하는 것만으로 자기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즉 남의 이야기를 긍정적이고 좋게 하면 내 정신건강에 크게 좋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9월 7일 열린 영국 심리 사회학 회의(British Psychological Society conference)에서 발표됐으며 미국의 건강 사이트 헬스데이가 12일 보도했다.


자료출처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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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 코치 오채원입니다.
다음주 수요일에 빛고을 광주에서 소셜웹 포럼이 개최됩니다.

* 일시 : 2010. 9. 8 (수) 13:00-17:40
* 장소 :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
* 참가대상
  -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셜웹 담당자 (블로그, 트위터, 스마트폰 등)
  - 소셜웹에 관심 있는 분 누구나
* 문의 : 광주광역시 공보관실 
            Tel 062-613-2164
            http://j.mp/cyJNq6

포럼을 통해 소셜웹 전문가들의 세미나, 공공기관 및 지역의 SNS활용 사례 발표 등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본 행사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맡아, 참가자들간의 소통 프로그램 진행, 인터넷 생방송, 토론 진행 등을 하기로 했습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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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코메디닷컴 www.kormedi.com)

“자장면 나오셨어요”…이상한 존댓말 번진다
정체불명의 존댓말, 병원 식당 백화점을 떠돈다

“아동복은 3층이십니다. 안타깝지만 내일부터 세일이십니다.”

대기업 사원 K씨(35)는 아내와 함께 5살배기 아들의 옷을 사러 백화점에 들어갔다가 직원의 말에 신경이 거슬렸다. 손님인 나를 위해 높임말을 쓰려고 하는 것은 알겠는데 나와 아무 상관없는 아동복과 세일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그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한사람에게 말한다고 고쳐질까?’ ‘괜히 나만 이상한 손님 취급받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에 그만뒀다.

미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4년 동안 살다가 지난해 말 귀국한 Y씨는 건강 검진을 받으려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가 직원들의 매우 특이한 어법에 놀랐다. 컴퓨터 단층촬영(CT)장소로 안내하러 온 직원은 정체불명의 말들을 쏟아냈다.

“환자님, 침대에서 조심히 내려오시께요.” “엘리베이터를 타시고 이동하시께요.” “여기서 기다리시면 안쪽에서 이름을 부르시께요.” “그럼 검사하시께요.”

환자를 공대하기 위한 표현이란 것은 단번에 알 수 있었지만 LA 한인사회에서도 듣지 못했던 이상한 우리말이었다. Y씨는 진료가 진행되는 내내 어법이 깨진 존댓말을 들으면서 스트레스가 쌓여갔다. Y씨는 이를 ‘변종 존댓말’이라고 불렀다.

잘못된 존대어법은 음식점에서도 흔하게 쓰이고 있다. 5일 저녁 매운 쇠고기 요리로 유명한 서울 역삼동의 한 중국음식점에 동료들과 같이 간 김선영 씨(35)는 실소하고 말았다. 상냥한 직원의 말. “어서 오십시오. 덥습니다. 여기 가운데 탁자가 가장 시원하십니다.”

우리는 말 그대로 자장면에는 극존대를 쓰고, 나를 낳아준 부모에게는 반말을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자장면 나오셨습니다”는 예사로 들을 수 있고, “아빠, 밥 먹었어?”는 드라마 대사로 자연스럽게 통용된다. 할머니를 ‘데리고’ 병원에 간 손자는 지극히 정상이며, 자칫하면 “김밥님 옆구리 터지셨습니다”도 등장할 판이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존대어법이 무너지는 현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서비스 산업이 발전하면서 ‘손님은 왕’이라는 이유로 고객 우대를 강요받다 보니, 종업원의 존대어법이 헤퍼지고 무조건 높이고 보는 잘못된 어법으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국립국어원 정희창 연구관은 “존댓말은 이야기의 주체가 되는 인물이나 이야기를 하는 상대를 높이는 표현으로 ‘-시-’가 들어가는데 최근에는 과다하게 쓰는 일이 매우 흔하다”고 말했다.

말과 글은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고 사회 구성원의 약속이며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다. 그러나 이 기본이 무너지고 있는데도 누구도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대 의대 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언어는 정신의 주요 구성요소인데 사람들이 언어의 파괴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사회전체의 건전성이라는 측면에서 우려할 만하다”며 “기본적으로 권위가 무너지고 있는데다가 교육의 부재가 언어문화의 파괴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교수는 “물건에 대한 존대표현은 무의식적인 ‘물상숭배’의 표출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는데 몇 사람이 이 기괴한 표현을 계속 쓰면 옆 사람도 전염된다”면서 “온라인에서의 언어파괴가 현실세계의 언어파괴로 이어지는 측면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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