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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대표 :: 세종이야기꾼 :: 실록연구자 :: 소통 디자이너 :: 010-8014-7726 :: chewonoh@gmail.com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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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 코치 오채원입니다.
다음주 수요일에 빛고을 광주에서 소셜웹 포럼이 개최됩니다.

* 일시 : 2010. 9. 8 (수) 13:00-17:40
* 장소 :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
* 참가대상
  -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셜웹 담당자 (블로그, 트위터, 스마트폰 등)
  - 소셜웹에 관심 있는 분 누구나
* 문의 : 광주광역시 공보관실 
            Tel 062-613-2164
            http://j.mp/cyJNq6

포럼을 통해 소셜웹 전문가들의 세미나, 공공기관 및 지역의 SNS활용 사례 발표 등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본 행사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맡아, 참가자들간의 소통 프로그램 진행, 인터넷 생방송, 토론 진행 등을 하기로 했습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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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코메디닷컴 www.kormedi.com)

“자장면 나오셨어요”…이상한 존댓말 번진다
정체불명의 존댓말, 병원 식당 백화점을 떠돈다

“아동복은 3층이십니다. 안타깝지만 내일부터 세일이십니다.”

대기업 사원 K씨(35)는 아내와 함께 5살배기 아들의 옷을 사러 백화점에 들어갔다가 직원의 말에 신경이 거슬렸다. 손님인 나를 위해 높임말을 쓰려고 하는 것은 알겠는데 나와 아무 상관없는 아동복과 세일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그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한사람에게 말한다고 고쳐질까?’ ‘괜히 나만 이상한 손님 취급받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에 그만뒀다.

미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4년 동안 살다가 지난해 말 귀국한 Y씨는 건강 검진을 받으려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가 직원들의 매우 특이한 어법에 놀랐다. 컴퓨터 단층촬영(CT)장소로 안내하러 온 직원은 정체불명의 말들을 쏟아냈다.

“환자님, 침대에서 조심히 내려오시께요.” “엘리베이터를 타시고 이동하시께요.” “여기서 기다리시면 안쪽에서 이름을 부르시께요.” “그럼 검사하시께요.”

환자를 공대하기 위한 표현이란 것은 단번에 알 수 있었지만 LA 한인사회에서도 듣지 못했던 이상한 우리말이었다. Y씨는 진료가 진행되는 내내 어법이 깨진 존댓말을 들으면서 스트레스가 쌓여갔다. Y씨는 이를 ‘변종 존댓말’이라고 불렀다.

잘못된 존대어법은 음식점에서도 흔하게 쓰이고 있다. 5일 저녁 매운 쇠고기 요리로 유명한 서울 역삼동의 한 중국음식점에 동료들과 같이 간 김선영 씨(35)는 실소하고 말았다. 상냥한 직원의 말. “어서 오십시오. 덥습니다. 여기 가운데 탁자가 가장 시원하십니다.”

우리는 말 그대로 자장면에는 극존대를 쓰고, 나를 낳아준 부모에게는 반말을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자장면 나오셨습니다”는 예사로 들을 수 있고, “아빠, 밥 먹었어?”는 드라마 대사로 자연스럽게 통용된다. 할머니를 ‘데리고’ 병원에 간 손자는 지극히 정상이며, 자칫하면 “김밥님 옆구리 터지셨습니다”도 등장할 판이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존대어법이 무너지는 현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서비스 산업이 발전하면서 ‘손님은 왕’이라는 이유로 고객 우대를 강요받다 보니, 종업원의 존대어법이 헤퍼지고 무조건 높이고 보는 잘못된 어법으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국립국어원 정희창 연구관은 “존댓말은 이야기의 주체가 되는 인물이나 이야기를 하는 상대를 높이는 표현으로 ‘-시-’가 들어가는데 최근에는 과다하게 쓰는 일이 매우 흔하다”고 말했다.

말과 글은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고 사회 구성원의 약속이며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다. 그러나 이 기본이 무너지고 있는데도 누구도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대 의대 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언어는 정신의 주요 구성요소인데 사람들이 언어의 파괴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사회전체의 건전성이라는 측면에서 우려할 만하다”며 “기본적으로 권위가 무너지고 있는데다가 교육의 부재가 언어문화의 파괴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교수는 “물건에 대한 존대표현은 무의식적인 ‘물상숭배’의 표출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는데 몇 사람이 이 기괴한 표현을 계속 쓰면 옆 사람도 전염된다”면서 “온라인에서의 언어파괴가 현실세계의 언어파괴로 이어지는 측면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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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러울 것 없는 농담 하나.
40대 이후의 여자에게 필요한 네 가지는 돈, 건강, 친구, 딸이고 필요 없는 한 가지는 남편.
반면에, 40대 이후 남자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는 부인, 처, 애엄마, 와이프, 마누라라고 합니다.
아아 동상이몽이여~

그래도 희소식이 하나 있다면 대화 특히, 남편이 부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이 둘간의 갭을 메울 수 있다는 사실!
시간이 흘러갈수록 가족 커뮤니케이션에 힘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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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sion Statement 2009] 

 :: 학자로서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의 연구 및 실천 
 :: 학문과 필드의 간극 좁히기 
 :: 한국적 커뮤니케이션의 발굴 
 :: 조직의 리더로서 리더십의 지행합일 
 :: 가정, 학교, 기업, 사회 등 소통이 필요한 곳에서 Conflict mediator 역할 
 :: 배움과 지식, insight를 나눌 줄 아는 학습자 
 :: 늘 깨어 있는, 감동을 주는 커뮤니케이터 

올해 들어 이런저런 변화들이 생겨서, 다시 손을 보아야 할 부분이 보입니다만^^; 
작년에 작성했던 사명서를 보며 다시금 의지를 다져봅니다.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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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는 <각당복지재단회관> 개관을 기념하여 “아름다운 죽음문화 정착을 위한 제1회 웰다잉(Well-Dying)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9월1일부터 4일까지 4일 동안 총 8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영화를 통해 웰다잉을 배우고 성숙한 웰다잉 문화 지향을 목표로 웰다잉을 따라 영화감상하기, 명사초청 특별강연, “웰다잉 문화의 흐름과 방향”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개관 축제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 일시 : 2010. 9. 1(수) - 9. 4(토) (4일간) 
◎ 장소 : 각당복지재단 강당(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1-120 ) 
◎ 참가비 : 없음 (사전 신청: 02-736-1928 / kakdang@hanmail.net)  

 <영화제 개요> 
* 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웰다잉 강사들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있습니다. 
* 영화 상영 일정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 '각당복지재단회관' 개관 기념 “아름다운 죽음 문화 정착을 위한 제1회 웰다잉(Well-Dying) 영화제” 
* 일시 : 2010. 9. 1(수) - 9. 4(토) / 10:30 - 18:30
* 장소 : 각당복지재단 신축회관 강당 
* 주최 :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 
* 명예 조직위원장 : 김옥라(각당복지재단 이사장) 
* 운영위원장 : 홍양희(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 회장) 
* 공동기획 : 유 경(가천의과대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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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격이 더러운지 안 더러운지 살펴봅시다 ㅎㅎ
필 박사가 오프라 윈프리에게 해보라고 준 테스트라고 합니다. 
이거 한 번 하려고 돈까지 내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씀. 

이 테스트는 꽤 정확한 편인데다 하는데 2분 밖에 걸리지 않죠. 
하고나서 친구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지, 그 결과를 알려줍시다. 
미리 컨닝하기 없기~! 
아래로 스크롤 해 내려가면서 대답하세요. 
과거의 당신이 아닌, 현재의 당신 모습을 알아봅시다. 

실제로 근래의 많은 주요 기업들에서는 채용자들과 사원들에게 이 테스트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테스트는 직원들의 인품을 알아보는데 도움을 주거든요. 
테스트는 10개의 간단한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필기구와 종이를 준비해서 번호와 그 답을 써내려 가십시오. 

1. 하루 중 제일 기분이 좋을 때는? 
 a) 아침 
 b) 오후나 이른 저녁 
 c) 늦은 밤 

2. 나는 걸을 때, 보통 
 a) 보폭을 넓게, 빨리 걷는다. 
 b) 보폭을 좁게, 빨리 걷는다. 
 c) 머리를 들고,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덜 빠르게 걷는다. 
 d) 바닥을 보며 덜 빠르게 걷는다. 
 e) 아주 느리게 걷는다. 

3. 사람들과 얘기할 때 나는 
 a) 내 팔짱을 끼고 서서 
 b) 두 손을 마주잡고 
 c) 한 손이나 양 손을 힙에 얹고 
 d) 얘기 나누는 상대방을 건드리거나 살짝 밀면서 
 e) 내 귀나 턱을 만지작거리거나 손가락으로 머리를 빗으면서 

4. 편안히 쉴 때, 나는 
 a) 다리를 굽힌 채로 나란히 두고 앉는다 (여자들 얌전떠는-_- 포즈죠) 
 b) 다리를 꼬고 앉는다 
 c) 다리를 쭉 펴고 앉는다 
 d) 한 쪽 다리를 접어 깔고 앉는다 

5. 뭔가 아주 재미있는 일이 생겼을 때, 나는 
 a) 아주 큰 소리로 즐거움을 숨기지 않고 웃는다 
 b) 웃지만 그다지 크지 않은 소리로 웃는다. 
 c) 조용히 소리를 별로 내지 않으며 웃는다. 
 d) 오히려 쑥스러운 듯한 미소. (우훗;) 

6. 파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나는 
 a) 사람들이 내 존재를 의식하도록 화려한 등장을 한다. 
 b) 아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둘러보며 차분히 들어선다. 
 c)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조용히 입장한다. 

7. 완전히 일에 몰두한 채로 열심히 하다가 방해 받았을 때 나는 
 a) 휴식의 기회를 반갑게 맞이한다 
 b) 열라-_- 짜증이 훨훨 난다 
 c) 그 중간 어딘가 쯤. 

8. 다음 중 제일 좋아하는 색은? 
 a) 빨강이나 오렌지 
 b) 까망 
 c) 노랑이나 연한 파랑 
 d) 녹색 
 e) 짙은 파랑이나 보라 
 f ) 하양 
 g) 갈색이나 회색 

9. 잠자리에 들어서 잠들기 바로 직전에 나는 
 a) 몸을 똑바로 펴고 누운 포즈이다 
 b) 엎드린 채로 몸을 죽 편 포즈이다 
 c) 약간 몸을 둥글린 채로 옆으로 누운 포즈이다 
 d) 한 팔을 베고 있다 
 e) 머리를 이불 밑에 넣고 있다 

10. 나는 이런 꿈을 자주 꾼다: 
 a) 낙하하는 꿈 
 b) 싸우거나 애 쓰는 꿈 
 c) 무엇이나 누군가를 찾는 꿈 
 d) 날아오르거나 떠오르는 꿈 
 e) 꿈은 잘 꾸지 않는다
 f) 항상 좋은 느낌의 꿈이다 

점수합산: 
 1.  (a) 2   (b) 4   (c) 6 
 2.  (a) 6   (b) 4   (c) 7   (d) 2   (e) 1 
 3.  (a) 4   (b) 2   (c) 5   (d) 7   (e) 6 
 4.  (a) 4   (b) 6   (c) 2   (d) 1 
 5.  (a) 6   (b) 4   (c) 3   (d) 5   (e) 2 
 6.  (a) 6   (b) 4   (c) 2 
 7.  (a) 6   (b) 2   (c) 4 
 8.  (a) 6   (b) 7   (c) 5   (d) 4   (e) 3   (f) 2   (g) 1 
 9.  (a) 7   (b) 6   (c) 4   (d) 2   (e) 1 
 10. (a) 4   (b) 2   (c) 3   (d) 5   (e) 6   (f) 1 

알파벳에 상응하는 숫자를 다 더합니다. 
해석은 아래로. 

 ::60점 이상:: 
주위 사람들은 당신을 "취급주의"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허영심이 있고, 자기중심적이며 극히 지배적인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당신을 부러워하고 우러러보며 당신처럼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과 너무 가까워질까 우려하며 당신을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51점에서 60점까지:: 
주위 사람들은 당신이 잘 흥분하고, 상당히 변덕스러우며, 충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리더 타입으로, 빠른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과감하고 모험성이 있으며 무엇이든 한 번쯤은 시도해 보는, 찬스에 강하고 모험을 즐기는 타입으로 보여집니다. 당신과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당신이 발하는 강렬함에 이끌립니다. 

 ::41점에서 50점까지:: 
주위 사람들은 당신을 상큼하고, 발랄하고, 매력적이고, 재미있고, 현실적이면서 늘 즐거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서든지 주위의 이목을 사로잡는 사람이지만 적당한 주제파악으로 교만해지지 않을 줄도 아는 사람이죠. 당신은 다정하고 친절하며 이해심 많은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처진 기분은 업!시켜 주고 어려울 땐 도와주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1점에서 40점까지:: 
다른 사람들이 보는 당신은 현명하고, 신중하며, 조심스럽고, 현실적입니다. 또 당신은 똑똑하고, 재능과 능력이 있으면서 한편 겸손한 사람으로도 여겨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친구를 사귈 때 너무 급하거나 가볍게 접근하지 않으며, 한번 사귄 친구에게는 상당히 극진하고 또 자신도 그렇게 대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당신의 참모습을 알게 되는 사람들은, 당신의 친구에 대한 그 신뢰를 흔드는 것이 아주 어렵다는 것과, 한번 그 신뢰가 무너지면 그것을 극복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아주 오래 걸린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1점에서 30점까지:: 
친구들이 보는 당신은 집요하며 깐깐한 사람. 상당히 신중하고 대단히 조심스러우며, 느리고도 꾸준하게 전진하는 사람이지요. 당신이 무슨 일인가를 충동적으로 하는 모습을 본다면 친구들은 상당히 충격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무슨 일이든 꼼꼼히 모든 각도에서 살펴본 다음 대부분 퇴짜를 놓는 사람으로 생각되어 지고 있으니까요. 친구들은 당신의 이런 모습은 주로 본인의 성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점 이하:: 
친구들이 보는 당신은 부끄럼을 많이 타고, 소심하며, 우유부단하고, 누군가가 곁에서 돌봐줘야만 하며, 본인의 일도 누군가가 대신해서 결정해 줘야만 하고 타인이나 어떤 일에 연루되는 것을 피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그야말로 돈키호테, 있지도 않은 문제점들을 발견해서 대응하려 드는 사람이라고 여겨집니다. 당신을 가까이서 잘 아는 사람들은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 외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을 지루하다고 볼 것입니다. 

(글쓰기 동기 모임 까페에서 퍼왔는데 은근 맞는 것 같아요 ㅎㅎ)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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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화양극장' 55세 이상 어르신 전용극장으로

하루 2000원 무제한 관람 오는 10월 서대문아트홀(옛 화양극장)이 어르신 전용극장인 '실버전용극장'으로 바뀌어 문을 연다. 
서울시는 10월 2일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아트홀을 2000원만 내면 55세 이상 장년과 노년층이 온종일 영화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노인 전용문화공간으로 꾸며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대문아트홀은 1963년 개관한 화양극장이 개명한 곳으로, 650석 규모에 뮤지컬·연극·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단일관이다. 
시는 일단 서대문아트홀을 내년 2월까지 빌려 '실버전용극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 두 차례 영화를 상영하고, 노인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실버공연단 공연, 각종 실버페스티벌 등도 열 예정. 
젊은이와 노인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공연과 사기예방·심리치료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또 극장 내부 공간에 실버카페와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노인들의 친교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노인 안전을 위한 안전 손잡이와 조명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다. 
55세 이상 및 그 동반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 2000원만 내면 종일 모든 영화와 공연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이무영 문화정책과장은 "저소득층 노인에게는 구청을 통해 무료 초대권을 배부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기업을 공연팀으로 초청하는 방법 등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08.17
chosun.com / 김성민 기자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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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퍼스널 브랜딩 디자이너 오채원입니다^^
진정한 early bird들의 세미나, 그 네번째 시간에 나누었던 내용들을 소개합니다. 
 
* 오채원 : 퍼스널브랜딩 강화를 위한 보이스디자인 #3 
* 김영기님 : 지적재산권 
* 여신주현님 : 머니트레이닝_투명지갑사용법 
* 안애영님 : 링크나우 프로필 위젯부착법 
* 유영진님 : 사례로 보는 강사의 소셜웹 정책 #1 
* 강정미님 : DISC유형분석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http://j.mp/9Cr8t1 참조해주세요.) 

와우~ 정말 풍성한 시간이었겠죠^^?
저는 현장에서 발성 및 자기소개스피치(기본편) 코칭을 해드렸습니다.

재능/지식 기부의 일환으로, 본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에 한해 무료로 코칭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 많이 참석해주시구요, 다음 주도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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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 코치 오채원입니다^^
다음 달에 예정되어 있는 '소셜웹 포럼 in 광주'에 참석합니다.

* 장소 : 광주광역시청
* 일시 : 2010. 9. 8. pm1:00-6:00
* 내용 
  - 광주광역시 공무원들의 팀블로그 "빛창" (http://saygj.com)의 두돌을 기념
  - 진정한 "소통" 에 대한 열린 포럼
    (자세한 내용은 http://saygj.com/788 참조)

저는 본 포럼을 앞두고 소셜웹과 대인커뮤니케이션의 만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의 네트워킹을 통한 소통, 인터넷 생방송, 포럼 발제자의 퍼스널브랜딩 코칭 등을 담당하기로 했답니다.

포럼 진행과 관련하여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 어떤 의견이라도 좋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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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기대수명 차이 극복하는 할아버지 생활지침

한국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6.7세다. 2009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 기대수명은 83.2세이고 남자는 76.5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10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10’에 따르면 지구인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4세다. 2008년 출생아 기준으로 지구인 남자 기대수명은 66세, 여자는 70세이다. 
남녀 기대수명 차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남자 수명을 늘려 노부부가 더 오래도록 여생을 함께 보낼 수는 없을까. 

미국 펜실베니아주 북쪽 애미쉬 마을. 
19세기에 스위스로부터 이주해 온 청교도들이 사는 이 마을에서는 지금도 마차를 타고 곡괭이질로 농사지으며 옛날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마을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밤이면 쥐 죽은 듯이 조용하다. 
애미쉬 마을은 남녀 장수도 차이가 거의 없어 ‘할아버지 장수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남성들이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농사일을 책임지고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은퇴한 후에도 집안일을 거의 하지 않는 한국 할아버지들과는 다르다.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지방도 마찬가지다. 이 지방은 세계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백세인의 남녀 비율이 같은 지역이다. 사르데냐 남성들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매일 산에 올라가서 양을 키우고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

최근 '노화혁명'이라는 책을 낸 박상철(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의학과 교수는 애미쉬 마을과 사르데냐 지방 사례를 소개하면서 “남녀 수명이 비슷한 도시에서는 남성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활발한 신체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상철 교수는 “일을 하는 것은 단순히 몸을 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쓰는 것이다”며 “이것이 장수의 비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남녀가 균등하게 장수 할 수 있도록 할아버지들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부부가 손을 잡고 오래 동안 행복하게 살다 삶을 마칠 수 있다"며 할아버지들의 노력을 주문했다. 

65세부터 할아버지 비율 급속도로 떨어져 ‘외로운 할머니’ 늘어나 통계청의 2009년 인구집계 자료를 분석해 만든 ‘2009년 연령별 성비’ 표를 보면 65세 이후부터 할아버지 비율이 급격히 줄어든다. 
할아버지를 저 세상으로 보내고 홀로 사는 할머니들이 많은 것이다. 반평생의 반려자를 잃는 슬픔과 허전함은 매우 크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조맹제 교수는 “생물학적인 이유로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남성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면 현재 기대수명보다 2~3년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선천적으로 수명이 긴 이유를 설명하는 여러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그중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호르몬의 영향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 심장혈관질환을 예방해 여성은 남성보다 더 수명이 길다는 것이다. 
반면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심장병을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 또 여성은 매월 하는 생리로 체내 철분을 배출해 유해산소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렇게 선천적으로도 남성은 여성보다 수명이 짧은 이유가 있지만 남성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우선 남성의 수명을 단축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것은 흡연과 음주다. 지난해 하반기 성인 남성 흡연율은 43.1%로, 여성 3.9% 보다 10배 이상 높다. 
또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소주 7잔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은 남자 29%로 여성의 9%에 비해 3배 이상이다. 

“할아버지는 대화가 필요해” 

남성 노인들은 사회 문화적으로 외로움의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돼 있다. 
박 교수는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자살로까지 이어 진다”며 “한국에서 노인 자살이 심각하지만 특히 남성 노인의 자살률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200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은퇴 후인 65살 이상 남성 노인 자살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12명으로 같은 나이대 여성 노인 44.7명보다 2배 이상 많다. 주변에서 살펴봐도 할아버지들은 가정에서 과묵하고 가족들과 대화하는 것을 어색해 한다. 
이런 저런 집안의 대소사로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할머니들과는 반대다. 

박 교수는 “남성 노인들은 기존의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버리고 가족, 친구와 교류를 늘리며 가족들과의 대화를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 등 사회참여 활동을 늘리고 요리 운동 악기연주 등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노화고령사회연구소는 중년 이후 남성들이 스스로 조리할 수 있도록 해 독립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요리 강좌인 '골드 쿡' 프로그램을 열었다. 
박 교수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많은 할아버지들이 ‘요리가 이렇게 쉬운 줄 몰랐어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고 전하면서 할머니와 집안일을 함께 하는 것도 시도해 볼만하다고 권장했다. 

박 교수 저서 ‘노화혁명’이 제안하는 할아버지 장수지침 5가지 
▽금연, 금주 아내에게 선물하기 : 흡연과 음주는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큰 건강의 적.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해 활력 찾기 : 세계적 ‘할아버지 장수촌’ 비결은 일. 
▽문화 활동 적극 참여하기 : 노인복지관 문화센터를 찾아오는 고령인 대부분이 여성이다. 
▽이웃과의 유대 넓히기 : 건강하게 장수한 이들은 이웃과의 관계가 좋다. 
▽부엌은 ‘인생 새출발’의 디딤돌 : 가부장적인 태도 버리고 은퇴 후에 요리 등 집안일을 배우면 독립된 인간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의무를 다 할 수 있다.

(자료출처 :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98458_2892.html?page=1)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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