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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대표 :: 세종이야기꾼 :: 실록연구자 :: 소통 디자이너 :: 010-8014-7726 :: chewonoh@gmail.com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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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없이 정의를 세울 수 없다'는 어떤 분의 말씀.
이는 맹자의 한 구절을 떠올리게 한다.
"文王 一怒而安天下"
(성인의 표상 중 하나인 주나라) 문왕은 한 번 노하여 천하를 평안하게 하였다.
(《맹자孟子》《양혜왕 하梁惠王下》)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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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태종은 한 방이 있다 ㅎ


"독기가 내 면상에 드러나는 게 느껴져서, 말을 하고 싶지 않다."
(=당신이 한 마디만 더 하면, 내 입에서 욕 나간다.)


[予覺毒氣發於面上, 不肯於言。]


(태종실록 1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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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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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에 공감되면서도, 또 한편으론 있는 자의 생각 같기도 하다ㅎ


"옷이 아무리 많아도 다 입을 수 없고, 밥이 아무리 많아도 한번 배부르면 그만이며, 말이 아무리 많아도 다 타지는 못한다. 내(태종)가 어찌 임금 자리를 즐기겠는가!"
[衣雖多, 不得皆着; 食雖多, 止於一飽; 馬雖多, 不能盡騎。 予豈以君位爲樂乎?] 
(태종실록 7년 9월 18일)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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