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사람.생각
사랑이라......
오채원
2015. 9. 29. 15:28
'사랑'이라는 말은 '사량思量'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사량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면 '생각하여 헤아림'이라고 정의하는데, 본래는 생각의 양이 많다, 많이 생각한다는 정도의 의미였다.
상대에 대한 생각을 자주, 넓게, 깊게 하다 보면, 그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고, 자연 그의 영혼을 보듬어주게 되는 것, 이것이 사랑이리라.
"꽃이 없어 꽃을 그려서 드립니다. 클림트의 영원한 베아트리체 에밀레 플뢰게에게, 구스타프 클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