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채원연구소공감
1/25 [세종이야기 풍류방] 성료
오채원
2018. 2. 9. 14:55
세종 즉위 60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2018년 1년간의 프로젝트 [세종이야기 풍류방].
지난 1/25(목)에 그 첫 시간을 열었습니다.
체감 기온이 영하 20도인 날에도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왕림하셔서 관객석 뒤의 계단까지 메워주셨습니다(사진에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들려드렸던 이야기는 '세종이 즉위 초기의 시련을 어떻게 넘겼을까?' 였습니다.
상왕으로 물러났다고는 하지만, 국방이나 인사 등 주요 의사결정의 권한을 여전히 쥐고 있던 아버지 태종.
그에 의해 이루어졌던 처가 심씨 일가의 정치적 처리.
그때 세종이 취했던 태도.
그 속에 숨어 있던 세종의 의도, 그리고 그것이 이후의 정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후아. 1시간 반이 너무나 숨가쁘게 지나갔습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 저녁에 세종 이야기와 우리 음악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드릴 예정인데요.
이달에는 또 어떠한 이야기가 찾아올지 기대해주세요.
(저는 9월과 12월에도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 문의 사항 등에 대해서는 아래에 첨부한 주관사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에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