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유통분流通分

재산이 아무리 많은들

오채원 2017. 3. 11. 11:39

저 말에 공감되면서도, 또 한편으론 있는 자의 생각 같기도 하다ㅎ


"옷이 아무리 많아도 다 입을 수 없고, 밥이 아무리 많아도 한번 배부르면 그만이며, 말이 아무리 많아도 다 타지는 못한다. 내(태종)가 어찌 임금 자리를 즐기겠는가!"
[衣雖多, 不得皆着; 食雖多, 止於一飽; 馬雖多, 不能盡騎。 予豈以君位爲樂乎?] 
(태종실록 7년 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