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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대표 :: 세종이야기꾼 :: 실록연구자 :: 소통 디자이너 :: 010-8014-7726 :: chewonoh@gmail.com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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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화양극장' 55세 이상 어르신 전용극장으로

하루 2000원 무제한 관람 오는 10월 서대문아트홀(옛 화양극장)이 어르신 전용극장인 '실버전용극장'으로 바뀌어 문을 연다. 
서울시는 10월 2일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아트홀을 2000원만 내면 55세 이상 장년과 노년층이 온종일 영화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노인 전용문화공간으로 꾸며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대문아트홀은 1963년 개관한 화양극장이 개명한 곳으로, 650석 규모에 뮤지컬·연극·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단일관이다. 
시는 일단 서대문아트홀을 내년 2월까지 빌려 '실버전용극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 두 차례 영화를 상영하고, 노인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실버공연단 공연, 각종 실버페스티벌 등도 열 예정. 
젊은이와 노인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공연과 사기예방·심리치료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또 극장 내부 공간에 실버카페와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노인들의 친교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노인 안전을 위한 안전 손잡이와 조명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다. 
55세 이상 및 그 동반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 2000원만 내면 종일 모든 영화와 공연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이무영 문화정책과장은 "저소득층 노인에게는 구청을 통해 무료 초대권을 배부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기업을 공연팀으로 초청하는 방법 등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08.17
chosun.com / 김성민 기자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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