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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대표 :: 세종이야기꾼 :: 실록연구자 :: 소통 디자이너 :: 010-8014-7726 :: chewonoh@gmail.com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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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에 세종 재위 21년의 기사를 함께 읽었다.
안개 속에서 즉위하고 인턴십을 거쳤던 이도李 씨는 10여 년간 줄줄이 성과를 내는 쨍한 하늘을 만났다.

집권 중반을 지나며 이제는 맑은 하늘 속에서 종종 구름을 보는 것 같다.
'건강도 성과도 예전 같지 않다'고 고백하는 세종, 그리고 '왜 예전처럼 의논하지 않냐'고 따지는 신하와 유생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고고한 물결을 느낀다.
앞으로 남은 10여 년은 어떤 하늘을 만날까.
다음주 화요일, [실록공감] 2기의 마지막 시간에 우리는 또 어떤 세종을 만날까.

(그림 : 몽유금강산도 18, 작가 : 박일선)


Posted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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